내가 예약한 숙소는 파리 15구에 있는 호텔 프랑스 에펠이라는 이름의 호텔이다.
나처럼 혼자 여행이나, 숙소에 투자하기보다 다른 것에 더 비중을 두는 분들, 가성비 숙소 고민하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린다.
밤 12시에 화이트에펠을 보고 돌아올때의 교통편을 생각해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의 호텔로만 찾아봤는데, 마침 가격도 혼자 머물기에 적당하고 (1박당 20만원 이내로 가능), 에펠탑도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였다.
https://maps.app.goo.gl/eduXRoeYo2reSwmW6
호텔 프랑스 에펠 · 8 Rue St Charles, 75015 Paris, 프랑스
★★★☆☆ · 호텔
www.google.com
파리 건물이 다 오래되다보니 가성비 호텔 중에는 엘레베이터가 없는 호텔이 많은데 여기엔 엘레베이터가 있어서 최종후보지로 택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난생 처음보는 수.동.식. 엘레베이터 ㅋㅋ(밑에 동영상 참고)
내가 직접 문을 열고 닫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래도 재밌는 경험이었다🙃
체크인 끝내고 장시간 너무 피곤한 비행에 몸이 부서질것 같았는데,,
이대로 자고 싶지 않은 괜한 욕심,, 자면 지는것 같은 기분🤪
그럼 어디로??
에펠탑!!!!!!

에펠탑 보고 싶어서 이 호텔 예약했는데 바로 가죠야징~~
빨리 걸으면 10분-15분, 천천히 걸으면 20분 정도 걸리는거 같은데 이 정도면 괜찮다!
(.......라고 생각했는데... 뻗기 직전의 몸을 이끌고 가는게 사실 무리였다ㅠㅠ)
에펠탑과 파리의 분위기를 느껴보기위해 센강 유람선을 타기로 했다.
바토무슈랑 바토파리지앵 중에 고민했는데, 사실 이름만 다르고 비슷한거같다.
표는 마이리틀트립에서 구매하고 바로 탔다.
//////////// 지금부터 파리 갬성 느껴보기 ////////////
에펠탑이 얼마나 크면 크겠어 했는데 정말 크다!!
그리고 얼마나 예쁠까 했는데 와 진짜 너무너무너무 예뻐서 감동적이기까지 했다!!
기대했던 것 보다 엄청 훠~~~얼~~~~씬!! 예쁘다😭
불어 1도 모르는 내가 샹송이 절로 나온다 ㅋㅋㅋ

파리지앵 친구한테 이 색깔의 에펠탑을 보여줬는데 자기는 이런거 본 적이 없단다. 그럼 밤 12시에 화이트에펠 본적이 있냐고 물었더니 그런것도 있냐면서, 파리지앵은 그 시간에 다 자고, 그거 본 사람들은 다 관광객들일거라고 ㅋㅋㅋ 듣고보니 그렇네 하하😅😅

게다가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있어서 이때만 볼 수 있는 상징물까지 히히
호텔 돌아오는 길에 바닥에 쓰러져 자고 싶을 정도로 ㄱ피곤했지만, 정신 챙겨야지!
여긴 한국이 아니고, 프랑스 파리다!! 자나깨나 지갑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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