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에서 숙소를 고를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교통편이다. 렌트를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지하철이나 버스 등 교통이 편리해 다른 곳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야 한다.
이번 두바이 숙소를 고를때, 아래쪽인 팜주메이라쪽으로 갈 것인가, 아님 보다 위쪽의 부르즈할리파쪽에 잡을 것인가를 두고 고민했다. 이 시기 한창 바쁠때라서 숙소 예약하는 것을 사실 잊고 있다가 출국 이틀전에 이 호텔로 그냥 급하게 예약해버렸다.
바로 더 타워 플라자 호텔 두바이(The Tower Plaza Hotel Dubai)
https://maps.app.goo.gl/Hu7ccySDwZ6AKbhv7
밀레니엄 플라자 호텔 · Sheikh Zayed Road, Opp. Emirates Towers, Metro Station - TC - Dubai - 아랍에미리트
★★★★☆ · 호텔
www.google.com
구글에는 밀레니엄 플라자 호텔로 나오는데, 밀레니엄 플라자 호텔은 더 타워 프라자 호텔 바로 옆에 붙어있고, The Tower Plaza Hotel 이 맞다.
가격은 내가 예약한 프리미엄룸 기준 일박당 20만원 초반대로 예약했다.
5성 호텔인데 가격도 괜찮았고, 수영장도 있고, 무엇보다 지하철이 바로 코 앞!
호텔을 나와서 바로 앞이 지하철이라 이동하기엔 정말 좋다.
조금 지연되서 두바이 공항에 7시 좀 넘어 도착 후, 호텔 체크인까지 마치니 거의 9시 좀 넘은거같다.
프리미엄룸 내부 및 뷰
혼자 지내면서 프리미엄룸을 굳이 택한 이유는 뷰 때문이다.
탁 트인걸 좋아하는데 이 룸의 뷰가 사진상에 젤 예뻐보였다.
바로 앞에 미래의 박물관(Museum of the Future)이 보인다.
두바이 시내의 불빛을 보면서 드는 첫 생각은, 이게 진짜 사막위에 지어진 도시라고..? 대단하다 인간의 기술이.. 그리고 이렇게 도시를 만들 생각을 한 자체도 대단한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다음날 아침이 되어 밖을 보니,
어제는 어두워서 보이지 않던 부르즈 할리파도 보인다. 진짜 높긴 높다.
호텔 옥상 야외 수영장
조식을 먹는 식당이 있는 2층을 통해 수영장으로 가는 통로가 있다. 그 통로를 따라 붙어있는 또 다른 건물로 가면 바로 옥상 실외 수영장이 나온다.
호텔 1층 체크인하는 로비에 카페가 있는데, 차를 시켰더니 이 날이 국기의 날이라며 아랍에미레이트 국기로 데코한 타르트를 서비스로 주었다. 맛은 없었지만ㅋㅋ 예뻐서 사진으로 남기기 :)
차를 시키니 저 조그마한 통도 같이 나왔는데 꿀이었다. 차에 타 먹고 싶지는 않아서 가져오려고 했는데 깜빡하고 놔두고 왔다ㅠㅠ 아까비ㅠㅠ
총평
1. 장점
지하철이 코 앞
수영장이 있다
공항과 멀지 않아 이동이 편하다
2. 단점
샤워 후 물이 잘 빠져서 샤워부스에서 족욕 가능..
맛없는 조식. 젤 맛있는건 물이었다.. 넘 맛없는 조식에 사진도 한 장 안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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