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두바이 Dubai

여자 혼자 세계여행 - 두바이(2) ㅣ 두바이 가성비 호텔 더타워플라자호텔

천아Cheona 2025. 2. 22. 08:30
반응형
SMALL

 
혼자 여행에서 숙소를 고를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교통편이다. 렌트를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지하철이나 버스 등 교통이 편리해 다른 곳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야 한다.
이번 두바이 숙소를 고를때, 아래쪽인 팜주메이라쪽으로 갈 것인가, 아님 보다 위쪽의 부르즈할리파쪽에 잡을 것인가를 두고 고민했다. 이 시기 한창 바쁠때라서 숙소 예약하는 것을 사실 잊고 있다가 출국 이틀전에 이 호텔로 그냥 급하게 예약해버렸다.
 

바로 더 타워 플라자 호텔 두바이(The Tower Plaza Hotel Dubai)

 
https://maps.app.goo.gl/Hu7ccySDwZ6AKbhv7

 

밀레니엄 플라자 호텔 · Sheikh Zayed Road, Opp. Emirates Towers, Metro Station - TC - Dubai - 아랍에미리트

★★★★☆ · 호텔

www.google.com

 
구글에는 밀레니엄 플라자 호텔로 나오는데, 밀레니엄 플라자 호텔은 더 타워 프라자 호텔 바로 옆에 붙어있고, The Tower Plaza Hotel 이 맞다.
 

 
 
가격은 내가 예약한 프리미엄룸 기준 일박당 20만원 초반대로 예약했다.
5성 호텔인데 가격도 괜찮았고, 수영장도 있고, 무엇보다 지하철이 바로 코 앞!
호텔을 나와서 바로 앞이 지하철이라 이동하기엔 정말 좋다.
 
조금 지연되서 두바이 공항에 7시 좀 넘어 도착 후, 호텔 체크인까지 마치니 거의 9시 좀 넘은거같다.
 


 

프리미엄룸 내부 및 뷰

 
 

 
혼자 지내면서 프리미엄룸을 굳이 택한 이유는 뷰 때문이다.
탁 트인걸 좋아하는데 이 룸의 뷰가 사진상에 젤 예뻐보였다.
 

 
 
바로 앞에 미래의 박물관(Museum of the Future)이 보인다.
두바이 시내의 불빛을 보면서 드는 첫 생각은, 이게 진짜 사막위에 지어진 도시라고..? 대단하다 인간의 기술이.. 그리고 이렇게 도시를 만들 생각을 한 자체도 대단한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더타워플라자호텔 프리미엄룸 뷰

 
 
다음날 아침이 되어 밖을 보니,
어제는 어두워서 보이지 않던 부르즈 할리파도 보인다. 진짜 높긴 높다.
 

 

 


 

호텔 옥상 야외 수영장

 
조식을 먹는 식당이 있는 2층을 통해 수영장으로 가는 통로가 있다. 그 통로를 따라 붙어있는 또 다른 건물로 가면 바로 옥상 실외 수영장이 나온다.

더타워플라자호텔 두바이 수영장
오랜만에 즐기는 이 여유

 


 
호텔 1층 체크인하는 로비에 카페가 있는데, 차를 시켰더니 이 날이 국기의 날이라며 아랍에미레이트 국기로 데코한 타르트를 서비스로 주었다. 맛은 없었지만ㅋㅋ 예뻐서 사진으로 남기기 :)
 
차를 시키니 저 조그마한 통도 같이 나왔는데 꿀이었다. 차에 타 먹고 싶지는 않아서 가져오려고 했는데 깜빡하고 놔두고 왔다ㅠㅠ 아까비ㅠㅠ
 

 


 

총평

 1. 장점
지하철이 코 앞
수영장이 있다
공항과 멀지 않아 이동이 편하다

2. 단점
샤워 후 물이 잘 빠져서 샤워부스에서 족욕 가능..
맛없는 조식. 젤 맛있는건 물이었다.. 넘 맛없는 조식에 사진도 한 장 안 찍었다.
 
 

반응형
LIST